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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최신작

페르세폴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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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이라는 장르는 군더더기 없이 간결하게 전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페르세폴리스는 그런 애니메이션의 장점으로 이란 여성의 성장기를 순발력있게 그려내고 있다. 페르세폴리스의 인상은 '어둡다'는 것이었다. 영화의 곳곳에 재기발랄한 유머가 있고 주연인 '마르잔'의 캐릭터가 씩씩하고 발랄하지만 그런면은 어둡다는 느낌을 오히려 더 강하게 한다. 어떤 면에서 '주노'와 정서적으로 반대편에 있다는 생각도 든다.

페르세폴리스(Persepolis, France, 2007, 95min)
감독: 빈센트 파로노드, 마제인 사르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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