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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최신작

터미네이터: 제너시스



영화적으로는 이전 시리즈를 짜집기한다고 애썼다 정도고 1,2편의 대단함을 다시 느끼게 하지만, 한가지 확실한 매력은 아놀드 슈왈츠제네거의 얼굴이다. 단순한 연기 테크닉을 넘어서는 얼굴이 주는 아놀드의 늙은 얼굴이 주는 감흥이 좋았던 1,2편의 향수 이상으로 제공하는 영화적 감흥이 있다. 인간보다도 인간의 삶과 공진하는 기계에 대한 감정과 80년대 구식 블럭버스터에 대한 매력을 아놀드의 흰머리와 주름살로 전달한다.


터미네이터: 제너시스(Terminator Genisys, US, 2015, 125min)

감독: 앨런 테일러

출연: 아놀드 슈왈츠제네거, 제이슨 클락, 에밀리아 클락, 제이 코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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