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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최신작

스타 이즈 본


록스타의 쇄락과 새로운 팝스타란 익숙한 스토리라인을 매끈하게 뽑아낸다. 공연 또는 연주 장면도 사람들이 보고 싶어하는 카메라웍을 보이며 또 장르적 비주얼과 양식을 충분한 디테일이 있다. 컨추리와 블루스에서 시작한 미국록스타가 알콜과 약물에 쇄락하고 edm기반의 팝스타가 다른 장르의 연주자 코러스 댄서에서 발굴 성장하는 과정도 자연스럽다. 그런데 모든 음악이 심각하게 구리다. 이게 컨츄리락이 왜 폭망했는지와 어메리칸아이돌의 폐해 그리고 노래 좀 잘하지만 재능이 없는 이가 유명해졌을 때의 오바에 대한 냉소라면 이해를 하겠는데.. 매끈한 연출에 속았다치자.

스타 이즈 본(Star is Born, US, 2018, 135min)
감독: 브래들리 쿠퍼
출연: 레이디 가가, 브래들리 쿠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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