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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반/고전

The History of Rock N' Roll

Rock Classic의 관점에서 보자면 교과서와 같은 구성. 95% 정도는 김구라 식의 독설을 무장한 로커들의 세계이지만 아이러니하게도 록앤롤의 역사는 사실 '존경'의 역사다. 백인이 흑인의 음악을 존경하면서 나온 음악이며, 새로운 재료와 영감을 준 선배 뮤지션에 대한 존경이 있을 때 록앤롤은 새로 태어났다. 정말 망할 징조라면 존경심이 사라지기 때문이다. 인터뷰와 공연 클립으로 구성된 DVD속에는 예측 가능한 얘기들 사이로 가끔 상당히 흥미로운 인터뷰가 포진한다. 피터 타운젠트의 풍차돌리기가 사실은 키스 리차드를 따라한 것이고 따라해도 되냐 물었을 때 정작 키스 리차드는 자신의 액션을 기억 못하더라는 얘기, 그리고 로버트 플랜트가 자신을 비난한 펑크의 가치에 대해 존경심을 표한 부분은 작년 그래미 위너에 대한 존경심을 배가시킨다.


Part I, "Rock 'N' Roll Explodes
Part II, "Good Rockin' Tonight,"
Part III,"Britain Invades, America Fights Back," 
Part IV,"Plugging In," 
Part V, "The Sounds of Soul,"
Part VI, "My Generation"
Part VII, "Guitar Heroes,"
Part VII, "The 70's," 
Part IX, "Punk"
Part X, "Up From The Undergou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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