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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야구

LGvs롯데, 잠실, 2007/8/28

성준 투수코치의 주특기는 시간 겐세이 뿐만이 아니라 솔선수범하여 불펜까지 직접 다듬는 이런 섬세함.

최상은 즐기면서 하는 것. 우리 완소훈남 원준아, 내년에 10승 하자.


에이스의 삼중고, 감독의 혹사, 보이지 않는 실책으로 2점은 주고 시작하게 하는 내야...

초반에 안좋았지만 낮은 스트라익 존을 간파한 후 변화구 위주로 돌파구를 찾고 막판에는 빠른 공으로 마무리하는.

초반에 버티면 끝까지 가는 21세기 고독한 황태자.

 


박명환이 통하는 이유: 변화구로 스트라익을 잡고 빠른 공을 몸에 붙일 수 있으며 승부처에서 셋포지션에 꽤 빠른 공으로 승부할 수도 있다.

박명환이 최고일 수 없는 이유: 실투가 있다.

 


참이슬 잔뜩 들이킨 채 소리치는 아저씨 그래놓고 쪽팔려하는 경상도 아저씨.

경상도 마초의 특징은 알고보면 은근히 소심하다.

 

 

10회 위기 상황에서 강영식 등판 때,

이정민 오라버니: 카브레라는 첫타자 꼭 안타 맞고 시작하더라.

Walrus: 강영식은 강상수 + 가득염인디...

 

아무튼 무사히 넘기 10회.

 

11회말 카브레라 등판, 정민 오라버니의 예언대로 안타

그리고 도루 성공과 진루타로 1사 3루.

이어지는 4번 최동수 5번 박용택

 

walrus의 최악의 하루는 이렇게 또 간다. 풓ㅎㅎㅎ

Walrus: 4,5번 채우고 만만한 손인호하고 하는 것이.

이정민 오라버니: 왠지 오늘 일진으로 보아하니 밀어내기 할 것 같은데.

 

11회말 끝내기 밀어내기.

바보 LG 그 이상의 병신 롯데.

 

선택은 하나, 연패로 드래프트나 잘 타고 자연스러운 강병철 퇴진 분위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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