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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해적창고

Pentaport Rock Festival 2일차 - 1/2

뭄바트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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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드카레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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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로는 어둡고 때로는 경쾌한, 훈남들의 밴드. 아마도 음반제작자가 요구했겠지만, 비호감 무뇌적 홍보문구만 아니었더라도 이 친구들의 음반이 Walrus의 방안에 뒹굴고 있을텐데.


피터펜컴플렉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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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바보야'를 먼가 있어보이게 했던 90년대 스타일의 밴드.


Cra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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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rchter에서 메탈리카가 그랬던 것처럼 오늘 Crash는 견고함과 거대함이 느껴지는 밴드였다. 이들은 나이를 먹지 않는 것 같다. 음악도 얼굴도. 때로는 새로운 시대에 맞추어 변화를 모색하기도 했지만 이들의 신곡은 보다 강력해지는 것을 선택한 것 같다.


TESTA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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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ash에 이은 이 바닥 큰 형님 Testament의 등장. 메틀의 시대는 갔다고 말을 간단하게 뒤집어 없는 퍼포먼스. 시종일관 타이트하게 몰아붙였다. 끝없는 점프업과 슬램 그리고 무엇보다도 태풍과 같이 크게 돌면서 하이파이브하는 장면은 장관이었다. 열광적 반응에 Testament 역시 상기되었으며 앵콜을 포함하여 막판까지 화끈한 팬서비스를 해주었다. 참고로 여기 보컬은 마이크봉 가지고 기타치는 액션을 주로했는데 배리 아저씨가 꼴볼견 프런트맨 순위를 정할 때 상당히 안좋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본다.


Ocean Colour Sce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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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드템포의 브릿팝. 브릿팝 밴드답게 튀지 않고 은근히 달아오르는 사운드 특징을 가지고 또한 영국인 블루칼라의 모양새를 하지만 그러면서도 오만한 그런 느낌을 주기도 했다.반면, 어쿠스틱과 트래디셔널에 의존하는 바가 다른 브릿팝 밴드보다 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