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D로 들을 때는 불량 청년 컨셉의 아해들이 라이브를 보면 너무나 쿨하고 댄디한 모습에 놀라곤 한다. 20년 전만 해도 The Answer의 보컬같은 컨셉이 멋있다고 통했을지도 모르겠지만 요즘 대세는 마초적이거나 루저인 척만 하지 실제로는 전혀 그렇지 않은 부잣집 도련님 컨셉이 아닐지. 일단 마초적이고 남성적인 척은 하나 실제로는 귀여운 외모이며 루저의 좌절감을 얘기해도 정말 루저라 동병상련의 느낌을 느끼기 보다는 다소 간의 모성 본능을 자극하면서 그들과의 동일 시는 결국 희망적인 메시지로 귀결되는 그런 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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