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공연 중 린드베리의 전공인 트롬본 연주를 들을 수 있는 시간은 1/4 정도 밖에 되지 않았다. 하지만 챔버 오케스트라가 연주하는 산뜻하고 활발한 선율은 충분히 흥미진진했다. 지휘를 할 때 조차 트롬본을 연주하는 그런 느낌이었다.
길지는 않았지만 린드베리의 트롬본은 충분히 강한 임팩트를 줄 수 있었다. 유명한 모짜르트의 아버지, 레오폴트 모차르트의 트롬본 협주곡이 줄 수 있는 역동감 그리고 가히 공연의 하일라이트라할만하며 그의 첫번째 작곡인 Arabenne의 기괴한 연주는 트롬본이라는 악기가 어려운 벽을 넘었을 때 얼마나 많은 가능성을 가진 악기인지 확인할 수 있었다.
레오폴트 모차르트 트롬본 협주곡
L Mozart Trombone Concerto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 교향곡 제41번 "쥬피터"
W.A. Mozart Symphony No.41 in C Major, K.551 "Jupiter"
Intermission
크리스티안 린드베리 트롬본 협주곡 "Arabenne"
LindbergArabennefor trombone and strings
시벨리우스 즉흥곡 Op.5
Sibelius Impromptu Op.5
프로코피예프 교향곡 제1번 D장조 "고전"
Prokofiev Symphony No.1 in D Major, "Classical"
그리고 스웨덴의 고전음악, 스웨덴의 대표 프로그레시브 그룹 아바, 여왕벌의 비행에서 따온 것 같은 짧은 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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