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질이 간파당한 것 같아 일시적인 투구폼 변경을 통해 상대 타자를 혼란시키는 센스. 이런저런 이후로 구속은 안나왔고 결정구에서 중심에 맞는 타구들이 나오긴했지만 장타와 연타를 안맞는 좋은 로케이션의 공으로 많은 땅볼을 유도하며 시합을 쉽게 풀어나갔다. 요한 산타나나 로저 클레멘스도 1년 내내 도미넌트할 수 없다. 야구가 상황의 경기라면 상황상황을 풀어가는 것이 바로 실력의 바로미터. 이런 상황능력은 대체로 경험 그리고 수비력과 비례할 경우가 많다. 자신의 공이 어디로 가는지 끝가지 확인하며 정확한 수비를 하는 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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