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을 한심하게 보내는 방법.
볼 많이 던지고 내구성이 떨어지는 선발진은 이닝을 길게 가다 4회 끝나고 내려왔고, 대호와 난쟁이의 타선은 변화구 두개만 제대로 던지면 쉬엄쉬엄 던져도 농락된다. 그리고 안보이는 실책을 더 많이 하는 센스를 갖춘 돌글러브 수비진과 득점력을 저하시키는 주루 미스까지. 작년 뒤에서 2등의 내공이 그대로 발휘되었다. 이런 경기를 끝까지 본 선배도 있다는. 괜히 바람 넣은 walrus는 죄책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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