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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고전

가까이서 본 기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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쌩뚱맞은 유럽식 코미디가 가미된 성적 성장에 관한 드라마 위주로 가다가 맨 마지막에 담담하기에 더욱 비극적인 상황을 보여주며 급격히 종료된다. '오래된 정원'과 결국 얘기하는 바는 같지 않을지. 옳고 그름을 떠나 수없이 반복된 슬픈 이야기. 사랑이 전쟁보다 어려운 것이 아니라 삶이, 인간다운 삶이 어려운 것이다.


가까이서 본 기차(Ostre Sledovane Vlaky, 체코, 1966, 92분)
감독: 이리 멘젤
출연: 바클라프 네카르, 지트카 벤도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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