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음반/최신

Madonna - The Confessions Tour


사용자 삽입 이미지
같은 리버럴임에도 U2보다 훨씬 저돌적이다. 2006년에도 Material Girl은 여전히 할말은 하고 하고 싶은데로 했다. 쇼의 quality 역시 cliche따위를 모르는 새로움으로 가득하다. 지루함을 느낄 사이 없이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며 조명과 무대 장치 뿐만 아니라 여러명의 댄서들이 주는 역동성이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마돈나는 흑인의 '심장박동'을 이해하는 아티스트이며 춤 동작에 드라마를 심을 수 있는 아티스트이기도 하다. 앨범의 컨셉에 사운드와 창법을 새롭게 가져갔다. '디바'라고 불리는 이들이 지겨움을 줄 때 노래 못부르는 마돈나는 내일 모래 50임에도 새로운 창법을 찾아가고 있다. 믹재거에게도 느낀 바지만 라커의 또 하나의 덕목은 놀랄만한 자기 관리다. 아찔한 말 안장 위에서 거꾸로 매달리면서 멋들어진 춤을을 출만큼의 힘과 체력을 가진 아티스트는 세상에 흔하지 않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야하다. 새로운 역동성, 새로운 야함, 새로운 사운드. 앨범이 조금 갑갑하다 싶더라도 스테이지에서는 지존이 되어 있다. 60,70년대의 아티스트들이 그나마 스테이지에서 길게 갔다면 80년대의 몇안되는 생존자 중 하나는 바로 가장 단명하리라 예상되었던 마돈나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음반 > 최신' 카테고리의 다른 글

Aqualung - Memory Man  (0) 2007.03.19
LCD Soundsystem  (0) 2007.02.28
Gibummy Music Award 2007  (0) 2007.02.19
Gibummy Music Award 2007 Nominees  (0) 2007.02.17
49회 그래미 뮤직 어워드  (0) 2007.0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