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음반/최신

Collective Soul

사용자 삽입 이미지

Shine, Run, Gel, December, Heavy 등 상당수의 히트곡이 심플한 한 단어. 곡도 심플하다. 많은 밴드들이 기타 한대로 여러대의 느낌을 만들려고 애쓰는데에 비해 Collective Soul은 과연 기타 세대씩이 내는 소리가 맞나 싶을 정도로 심플하고 선이 굵다. 여기서 선이 굵은 것은 사운드가 묵직하거나 두터운 것보다도 간결함에서오는 멜로디의 선이 굵음을 의미한다. 강력한 그루브를 선사하며 그위에 잊혀지지 않는 곡의 테마가 올라탄다. 그런지를 연상하기에는 밝고 하드록이긴 하지만 무겁기보다는 가뿐하고 루츠를 연상시키지만 그렇다고 구리지는 않으며 모던록을 생각하기에는 스트레이트하다. 에드 롤랜드는 과소 평가받는 싱어송 라이터. 그들의 두번째 앨범인 동명 타이틀 앨범 역시 과소평가받는 90년대 록의 보물.

'음반 > 최신'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06년의 음반  (0) 2006.12.11
올해의 음반?  (0) 2006.12.07
Ben Folds - Supersunnyspeedgraphic, The LP  (0) 2006.11.05
John Legend - Once Again  (0) 2006.11.05
Beck - The Information  (0) 2006.1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