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돈 값 하느라 애쓰신 양키즈 선수분들도 휴가 시작이다, 음하하핫. 너무 기쁘다.
점입가경. 챔피언스리그나 MLB포스트 시즌이나 최근 10여년 동안 죽어라 재밌어진 것 같다. 강팀을 꺽을 수 있는 방법이 많이 계발되었기 때문일까? 정말 평준화된 탓일까? 승부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전술과 집중력이 되었다. 디트로이트 타이거즈가 양키스를 잡은 것이나 산타나의 미네소타가 오클랜드에게 위협 당하고 쭉 잘나가다 올해 조~금 부진한 세인트루이스가 안정된 전력의 샌디에고에 앞서는 상황은 모두 전문가라는 사람들의 예상에서 살포시 벗어나고 있다. 예상대로 메츠가 이긴 것도 예상보다는 쉽게 이겼다고.
아무튼, 올 포스트시즌에서 가장 귀염둥이는 이 친구 Zumaya가 될 듯 하다. 103마일의 파이볼러.
그리고 이렇게 생긴 친구들이 자주 보면 귀엽다. 한편으로는 쌍칼 형님 닮은 것 같기도 하지만.
역시 이 곳엔 MLB를 볼 수 없다. 사실 EPL도 못 본다.
셋탑 살려 DTT를 보려고 해도 UHF안테나가 없다. 우이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