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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나라밖 어슬렁

파리, 시립 미술관(Musee d'Art Moderne de la Ville de Paris)

오르쉐에 들어갔을 때, 이전에 있었던 줌모터가 동작을 안하는 대참사가. 결국 이해할 수 없이 수리되긴 했지만. 오르쉐의 멋진 작품은 눈으로만 충분히 즐겨야했다. 역을 개조한 오르쉐는 미술관 자체가 참 이뻤다. 끝까지 한눈에 들어오고 통일성 있는 구조속에 작품 배치가 참 이쁘게 되었다. 네임 밸류있는 작품이나 전체적인 작품의 양은 루브르와 비교될 수 없겠지만 실제 만족도는 결코 덜하지 않았다. 루브르가 높은 밀도의 작품을 전시했기에 가끔은 포만감을 넘어 (다리와) 가슴이 피곤함을 느낄 정도였고 다른 몇몇 미술관은 상차림이 조금 약하다 싶기도 했지만 오르쉐는 딱 기분 좋을 정도였다. 오르쉐에도 교과서 작품이 있다. 밀레의 이삭줍기.

근대 미술관은 기존의 전통을 나타낼만한 자리 옆에 새롭게 공사를 하는 곳에 그래피티를 넣는 중이었고 한편은 아이들이 보드를 타고 있었다. 마티스, 피카소와 같은 작가들의 작품 외에도 다양한 실험적 작품들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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