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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반/고전

Otis Spann, T-bone Wal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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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으라고 지겨운 토요일 낮, 블루스 음반 두장을 연달아 듣고 있다.
Otis Spann & T-bone Walker.
 
역시 똑같다. 이 음반이 저음반이고 저음반이 그음반이고.
더더욱이 똑같이 느껴지는 것이 Otis형님의 음반에 같이한 기타리스트가 Robert Lockwood Jr. 형님이라 특별히 Piano Blues 앨범이라고 느껴지지 않기 때문에 더욱 그렇다.

그런데, 이런 똑같은 뭐 거시기한 느낌을 다른 록,댄스,팝 등 각종 음악에서 빼버리면
김치없는 김치찌개나 된장없는 된장찌게나 갈비없는 갈비탕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
 
"Most of the people who come to hear us want to hear stories of their own experiences. That's what we give them." - Otis Span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