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의 공기는 영혼을 자유롭게 한다. 일찍 닫는 다른 유럽도시와 달리, 파리의 밤은 쉽게 끝나지 않았다. 홍대와 비슷했지만 홍대보다 더 껄쩍지근했다. 가끔씩 코끝에 와닿는 냄새는 얼큰했지만, 밤의 풍경은 앙씨의 말을 빌리자면 쎄느강 주변, 퐁네프에서 노틀담의 풍경은 판타스틱했고 아무튼 파리의 청춘들은 내가슴을 진동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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