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쁜 여자 친구와 빨간 차도 갖고 싶었지만, 너무나 원했던 것은 그.누.구.도. 모를꺼야~
스테이지 다이브, 한번 할 수 있다면 내 평생 단 한번만이라도 너무나 짜릿한 그 기분을~
드디어 하고야 말았다. 스테이지 다이브.
로데오를 기준으로 한다면 낙제점일 뿐인 짧은 타이밍의 스테이지 다이브였지만
짧지만 짜릿한 그 느.낌.
체조-선수에는 누가있지...딱 한명 있다. 10점만점 코마네치-선수의 착지 처럼 360도 뱅글 돌아서..
슬램은 기본, 죽음의 스테이지 다이브의 레이스.
절도 있지만 흥겨운 비트와 마구마구 노는 것 같지만 계산된 액션은 안놀면 무대로 내려와 딱아팰 것 같았다. 한국 록매니아들의 수준은 대단히 높다. 그 정도 흥분의 순간이라면 무대 위에서 깽판도 칠 것 같지만, 무대의 흐름을 안깨면서 이렇게 끝없이 슬램과 스테이지 다이브를 할 수 있다는 것은.
빡센 스래시메탈의 피가 흐르고 있지만, 쾌락적이라는 것은 LA메탈쪽이지만 지금은 메탈이 통하지 않는 시대. Andrew W.K. 역시 시대를 읽는 영리함이 있는 뮤지션이다.
good 4 nothing, greenday같은 사운드를 추구하는 일본 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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