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alrus는 블루스를 좋아한다. 영국인 손을 거쳐간 블루스도 좋아하지만, 전기를 연결하지 않고 소리를 만들어내는 블루스도 적지 않은 매력을 느낀다. 화장을 하지 않은 거치고 투박한 감성의 표출이 와닿고 그 이상으로 원형질이 가지는 탉권纛?있기 때문이다. walrus가 너무나 자주 써서 심하게 식상한 인용구이긴 하지만 그 이후의 작업은 훔치고 때리고 빼앗는 작업을 너무나 많이 해서 거기서 거기라는 느낌이 들곤 한다. 고전 영화가 가지는 매력도 비슷한 것 같다. 물론, 그 속에는 당대의 왜곡된 이데올로기등 조금 더 속살을 까봐야할 부분들이 있지만 그럼에도 진짜 천재가 만든 신선함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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