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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만담

상반기 영화 Best Top.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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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와 담배는 나온지 좀 되었지만...그래도, 한국 상영 기준으로

 

1. 커피와 담배:짐 자무시는 다양한 인간 관계를 시종일관 유쾌하지만 뼈를 담아 표현했다. 맨끝 노동자 둘이 자판기 커피를 허름한 의자에 앉아 마시는 장면의 페이소스는 영화를 볼 때보다 본 후에 더욱 끈끈하게 날 잡아끈다.

 

2. 몽상가들:68에 대한 향수를 탐미적인 베르톨로치만의 터치로 접근했다. 올 상반기 가장 풋풋한 영화

 

3. 쿵푸허슬:절정에 이른 성치 형님의 내공. 많은 이들이 멋있다고 떠들어되었던 매***나 반** ** 같은 헐리우드 영화를 찌질하게 만들어버렸다.

 

4. 에주케이터: 상반기 최고의 결말부. 짜릿하다.

 

5. 거북이도 난다: 어찌하랴 가만 있어도 눈물이 나는 것을. 바흐만 고바디의 내공은 취한 말들을 위한 시간 보다 업그레이드되었으며 이제 그는 거장의 문턱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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