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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반/잡담

2020년의 앨범(abc 순)



Beach Bunny: Honey Moon
인디록에 예상되는/기대하는 사운드.


Blackpink: the Album
짧지만 효과적인 본토사운드로 북미대륙 접수


Bob dylan: Rough and Rowdy Ways
개밥딜런 이제 그만하고 싶지만 올해 이보다 나은 음반이 별로 없다.


Bruce Springsteen: Letter to you
어려운 시대 긍정의 함을 전파하는 로큰롤의 미래


Caribou: Suddenly
새벽에 듣기 좋은 예쁜 앨범


Code Orange: Underneath
헤비니스 하나는 넣어줘야할꺼 같으면


Destroyer: Have We Met
댄 베하르는 우리 시대의 송라이터. 50이 다되도록 꿈을 꾸게하는 멜로디메이커.


Dua Lipa: Future Nostalgia
The Weeknd와 함께 현재 '영어권'팝의 대세.



Haim: Women in Music Pt. III
남가주 팝록의 현재


Phoebe Bridgers: Punisher
남가주 사운드의 현재



Red Velvet Irene & Seulgi: Monster
'조종'을 모티브로하게 느슨하게 엮인 앨범이면서 K팝과 본토팝의 경계를 아우른다. 놀이를 듣고 그것보다 보세요. 퍼포먼스가 어떻게 강력한 음악의 엔진이 되며 30년전 마돈나의 쿨함이 진화된 결과물을.


Rina Sawayama: Sawayama
일본이 팝을 할 때 실험적인 자극과 팝으로서의 완성도에서 적절한 접점


Run the Jewels: RTJ4
BlackLivesMatter.


Strokes: The New Abnormal
데뷔앨범에서 가장 반짝였던 팀이 20년 후 당시의 활기를 찾아냈다.


Sufjan Stevens: The Ascension
21세기 팻메스니의 길을 가고있을지도 모르는 수프얀.


Taemin: Never Gonna Dance Again: Act1/2

1,2중 무엇을 넣을까 고민이 되면 묶어서 넣으면된다. 21세기 마이클잭슨은 더 관능적이다. 물론, 마이클잭슨 같은 범죄자도 아니다.

Taeyeon: What Do I Call You

일본에 발표한 #GirlSPKOut이 없어 아쉽지만 그만큼 사운드의 일관성이 만족스럽게 보장된다.

Tame Impala: The Slow Rush
예상대로 예상만큼 싸이키한 댄스플로어. 10년 된 테임임팔라는 항상 기대만큼은 하는 흔치않은 아티스트고 현재까지 마지막 (인디)록스타. 인디를 때기에는 애매한 정도.


Thundercat: It Is What It Is
이 앨범으로 노미니된 '프로그레시브 R&B'라는 부문에 걸맞은, 우울함이 깔려있긴해도 그래도 듣게 좋은 음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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