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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반

2018년의 앨범



2018년의 음악을 정리하자면
1))베끼고 베끼고 베끼고
2)스트리밍이 음반을 대체했는데 공연 수익의 1/10
3) Girl can do anything/Angry Young Girls

남자아이 여럿 모여서 철없이 놀던 록밴드의 포맷은 나이 처먹고도 철이 덜 들어 시대에 적응을 못하거나 이전과 같은 집중력이나 동기가 없고 힙합은 지난 시대 록처럼 철이 덜 들었고 록이 망한 코스를 초고속으로 답습해가고 edm은 재료를 재가공하는 과정에서 신선함을 상실했고. 60년대에서 시작한 옛음악으로 돈벌기는 몇년전부터 90년대로 내려왔고 옛날 노래를 연주하는게 가장 큰 돈을 버는 공연 시장은 스트리밍이라는 음반 대체제 수익의 10배를 넘어섰다.

마돈나 이후 팝의 창조적 실세가 여성을 오는 과정이라면 올해는 비평적에 있어도 압도하는 상황. 남자들은 철이 덜 들거나 게을렀다. 자넬모네의 Dirty Computer만큼 큰 야심을 가지거나 케이시 머스그레이브스만큼 선율과 영감이 돋보이거나 미츠키처럼 감정적인 에너지로 찬 음악을 만든 남성 뮤지션은 찾기 어렵다.



Janelle Monae-Dirty Computer


Kacey Musgraves-Golden Hour


King Crimson-Meltdown


Kurt Vile-Bottle It In


Mitski-Be the Coubo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