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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땅밑에서

허클베리핀,서울전자음악단,윈디시티,ynot,불나방스타쏘세지클럽밴드,네스티요나

홍대김구라/왕비호 촌평.

허클베리핀: 갈수록 로킹해지는 허클베리핀과 갈수록 남자가 되어가는 소영씨.

서울전자음악단: 동방신씨 미키윤철이라는 충분히 준비된 멘트는 웃겼다. 뭐 웃긴 멘트인데 신윤철이 하니 조금 덜 웃긴 것 같기도. 역시 연주는 뽕끼로 해야된다는 아버님의 가르침에 따라 죽여주는 기타 연주 그런데..왜 이승열과 같이 했는지 그리고 왜 이승열과 하면 그다지인지를 모두 느낄 수 있었다.

윈디시티: 홍대 1세대 뮤지션의 관록은 잘 논다는 것. 뭐 리스닝도 확실히 되고 웃기며 코스모폴리탄적으로 소통 가능한 중국식 영어. 정말 논다는데에 대한 감각이 있다. 그런데 왜 김반장은 여자 없어. 놀아도 남자하고만 놀더라는-나는 12월 24일과 31에 김반장이 한일을 알고 있다.

ynot: 음, 나이 값 좀 하시지.

불나방스타쏘세지클럽밴드: 애들립에 강한 불나방, 그런데 머해 장기하와 달리 곡이 비방용인데.

네스티요나: 흐뜨러진 요나 양. 쬐려 보는 카리스마 대신 망가지는 컨셉으로 가는겨?

취중 공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