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 포터와 죽음의 성물: 파트 2(Harry Potter and the Deathly Hallows: Part II, UK/US, 2011, 131min)
감독: 데이빗 예이츠
출연: 엠마 왓슨, 톰 펠톤, 알란 릭맨, 랄프 파인즈, 매튜 루이스, 루퍼트 그린트, 헬레나 본햄 카터, 다니엘 래드클리프
영화를 보는 동안, 쩝 쟤들도 영국 놈들이네라는 생각이 수시로. 섬나라 작가들의 장점은 사람을 관찰하는데에 있지 않았을까.
그런 측면에서 내가 제일 맘에 들어하는 순서대로 등수 매기기
1. 헤르미온느: (매력적인) 여자 >>>> 남자, 세상일이라는게 다 그렇다.
2. 말포이 & 스네이프 : 본의 아니게 착한 일한 캐릭터와 본의 아니게 나쁘게 된 캐릭터. 남의 일이 아닌게지.
3. 볼드모트 : 아이 러브 다크 포스. 특히 이긴 줄 알았을 때 깐죽거리는 전형적인 007에서 나쁜 놈 클리쉐가 옥의 티이긴 한데
4. 네빌 : 영국식 너드. 게리 네빌 은퇴 기념으로 선정.
5. 론 : 졸라 몬생긴 줄 알았는데 목소리나 스타일에서 록밴드 기타리스트 포스가 있다. 누구 닮았는데..
6. 헬레나 본햄 카터: 뭐 팀 버튼 영화에서 캐릭터와 겹치긴한데 워낙 잘하시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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