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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최신작

폭스캐처



이야기나 캐릭터를 넘어서는 공기와 색깔이 주는 다차원적인 감각으로 지금의 미국을 담아낸다.

주연 배우 세명 각각이 지금까지 커리어에서 맡아온 캐릭터를 흡수하면서 한차원 넘어서는 것을 보여준다.

폭스캐처의 가장 큰 미덕은 다소 긴 러닝타임과 긴 호흡이 충분히 설득력을 가지도록 '제대로' 보여준다는 점이다.


폭스캐처(Foxcatcher, US, 2014, 134min)

감독: 베넷 밀러

출연: 채닝 테이텀, 스티브 카렐, 마크 러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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