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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최신작

포제서


데이빗 크로넨버그의 아들이 만든 것 같은 영화. 데이빗 크로넨버그의 영향이 굉장히 강한 지금 세대가 만든 영화. 금속으로 체화된 기술과 사람이 어떻게 연결되고 그것이 촉각으로 도출되고 또 다시 피의 감각으로 흘러나온다. BMI/HMI, MR등 공학적 경험이 정교하고 데이빗 크로넨버그가 아들을 통해 동시대를 흡수한 것 같아 좋은데 그래도 보고나면 역시 데이빗 크로넨버그가 정말 대단하다는 것을 확인한다.

포제서(Possessor, UK/Canada, 2020, 103min)
감독: 브랜든 크로넨버그
출연: 안드레아 라이즈보로, 크리스토퍼 애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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