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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최신작

트위스터스


정이삭의 전작이면서 저예산 인디나 예술영화 범주일 미나리나 재난 블록버스터인 이 영화나 실제로는 공통점이 더 많다. 휴머니티에 집착하는 드라마에 충실하다는 점 그리고 미국 중부인의 캐릭터에 충실하다는 점-미나리는 한국계 이민자의 이야기지만 미국의 정체성은 이민자의 나라다. 그러기에 미나리는 흥행에 성공할 수 있었고 트위스터스는 블록버스터의 얄팍함을 피할 수 있다. 그리고 러닝 타임 내내 블록버스터의 공식과 벗어난 컨트리를 쓰는데 이로 인해 드라마가 더 강조된다. 데이지 에드가존스는 특급 흥행 베우가 되기 직전으로 보인다. 얼굴이 또 인간으로 살아가는 슈퍼히어로같은데 또 이 영화에서도 그런 역할이며 또 하늘을 나는 조크가 나온다.

트위스터스(Twisters, US, 2024, 122min)
감독: 정이삭
출연: 데이지 에드가 존스, 글렌 파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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