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이삭의 전작이면서 저예산 인디나 예술영화 범주일 미나리나 재난 블록버스터인 이 영화나 실제로는 공통점이 더 많다. 휴머니티에 집착하는 드라마에 충실하다는 점 그리고 미국 중부인의 캐릭터에 충실하다는 점-미나리는 한국계 이민자의 이야기지만 미국의 정체성은 이민자의 나라다. 그러기에 미나리는 흥행에 성공할 수 있었고 트위스터스는 블록버스터의 얄팍함을 피할 수 있다. 그리고 러닝 타임 내내 블록버스터의 공식과 벗어난 컨트리를 쓰는데 이로 인해 드라마가 더 강조된다. 데이지 에드가존스는 특급 흥행 베우가 되기 직전으로 보인다. 얼굴이 또 인간으로 살아가는 슈퍼히어로같은데 또 이 영화에서도 그런 역할이며 또 하늘을 나는 조크가 나온다.
트위스터스(Twisters, US, 2024, 122min)
감독: 정이삭
출연: 데이지 에드가 존스, 글렌 파웰
'영화 > 최신작'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가재가 노래하는 곳 (1) | 2024.09.08 |
---|---|
트랩 (0) | 2024.09.08 |
에이리언: 로물루스 (0) | 2024.08.18 |
슈퍼 배드 4 (0) | 2024.07.27 |
데드풀과 울버린 (0) | 2024.07.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