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스 반 산트는 실험적인 영화와 담담한 드라마가 공존하는데 <투 다이 포>는 가장 이질적이다. 드라마지만 선정적이고 조작된 뉴스 미디어에 관한 블랙 코미디. 물론, 구슨 반 산트의 영화라기보다는 니콜 키드먼과의 영화에 가깝다. 하나의 장르가 되는 절정의 니콜 키드먼.
투 다이 포(To Die For, US/UK, 1995, 106min)
감독: 구스 반 산트
출연: 니콜 키드먼, 맷 딜런, 호아킨 피닉스, 케이시 애플렉, 일레나 더글라스, 앨리슨 폴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