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장도 영감쟁이가 되면 오바한다 싶은 경향이 있는데 토파즈는 쓸데없이 너무 복잡하다. 그런데도 007과 같은 스파이 첩보물에 시대상을 골고루 담아내고 최근에 와서야 일반화된 적과 아군의 경계가 모호해지는 캐릭터의 배치 같은 것은 꽤 흥미롭다.
토파즈(Topaz, US, 1969, 125min)
감독: 알프레드 히치콕
출연: 프레더릭 스타포드, 대니 로빈, 존 베논
거장도 영감쟁이가 되면 오바한다 싶은 경향이 있는데 토파즈는 쓸데없이 너무 복잡하다. 그런데도 007과 같은 스파이 첩보물에 시대상을 골고루 담아내고 최근에 와서야 일반화된 적과 아군의 경계가 모호해지는 캐릭터의 배치 같은 것은 꽤 흥미롭다.
토파즈(Topaz, US, 1969, 125min)
감독: 알프레드 히치콕
출연: 프레더릭 스타포드, 대니 로빈, 존 베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