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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최신작

위플래쉬



음악에 대한, 그것보다도 관객들이 연주자에게 기대하는 음악에 대한 환타지-대형밴드에서의 독재자가 요구하는 정확성, 서로의 조화를 넘어서 서로 충돌할 때의 에너지같은 관객들이 공연에 원하는 환타지-에 대한 최상의 쾌락을 제공하는 음악영화. 단 두명이 부딪히는 캐릭터의 파워와 이야기의 흐름을 풀어가는 영상과 음악이 정확하게 놓여질 때 나올 수 있는 강력함. 그러면서도 관객들의 태도에 따라 어떻게든 받아들여질 수 있는 총체적으로 열린 구조. 에너지를 원할 때 어떤 찬사든 받아들여질 수 있는 바로 지금의 음악영화.


위플래쉬(Whiplash, US, 2014, 106min)

감독: 다미엔 차젤레

출연: 마일즈 텔러, J.K.시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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