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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최신작

알라딘


가이리치의 정신사나운게 알라딘의 모험극과 잘 맞는다. 물론, 셜록홈즈도 재밌었다면 충분히 재밌을 수 있다. 캐릭터가 화이트워싱되어 있지않고 윌스미스의 지니는 사실 상 주연이나 마찬가지고 자스민의 캐릭터는 2019년에 부합한다. 반면, 90년대 디즈니 또 하나의 전성기의 정점이었던 애니메이션에 비하자면 사운드트랙이 약하다. 엔딩크레딧의 'A Whole New World'는 어른도 빨아들이기 시작한 디즈니 신세계의 선언문 같은 강력함이 있었고 그 결과 휘트니 휴스턴의 지겨운 사랑노래를 차트에서 내릴 수 있었다. 그런 사운드트랙처럼 쿨하지만 파워풀하지는 못하다.

알라딘(Aladdin, US, 2019, 128min)
감독: 가이 리치
출연: 메나 마수드, 나오미 스콧, 윌 스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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