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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고전

안드레이 루블료프



비주얼적인 쾌감 때문에 예상 외로 덜 지루할 뿐 아니라 심지어 재밌기까지 하다. 소련에서 상영이 금지되기도 했지만 정작 영화의 마지막 부분은 상당히 반기독적으로 읽힐 수도 있다. 영화가 '모르겠다' 이상으로 타르코프스키가 던진 근본적인 질문 역시 '모르겠다'에서 시작된 것처럼 보인다.


안드레이 루블료프(Andrei Rublev, Russia, 1966, 209min)

감독: 안드레이 타르코프스키

출연: 아나토리 소로니친, 이반 라피코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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