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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틀레티코 마드리드 vs 맨체스터 시티-230730, 상암


폭우로 일요일 늦은 저녁 경기가 지연되었고 지금 현대축구의 상징같은 케빈 데브라위너가 못나왔지만 2023년 현재의 축구라 해도 과언이 아닌 수준높고 치열한 경기. 압박과 라인 맞춤이 고도화되어 30미터 안에서 20명의 선수가 전투를 벌이고 그 전투에는 개인전술과 창의력 그리고 승부욕이 총동원된다. 홀란의 무게감과 그리즈만의 전천후 재능, 드파이의 결정력까지 다 나옴.
경기장 사장으로 늦게 나온 아이들 공연 역시 남자공놀이 장에서 압도하는 멋진 여성 그 잡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