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규어 로스-20161122, 잠실실내체육관

시규어로스만 이번까지 4번 정도, 욘시 솔로 포함하면 6번 이상. 비가 추적추적 내릴 때 멀리서 실루엣으로 봤던 30분의 충격이 가장 강력하지만 그래도 볼 때마다 볼만한 밴드.

3인조로 가면서 중간중간에 시규어로스 답지 않게 진짜 록킹한 부분이 나왔는데 그게 또 재밌었다. 마이크에 설치된 앙각샷으로 클로즈업 잡은 이미지를 효과적으로 활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