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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케이팝

슈퍼팝(Superpop) 2025 1일차-250517, 킨텍스


하나의 무대에서 팝뮤지션과 비주얼아티스트 & DJ를 교차적으로 공연하는 구성. 각 공연 시간은 30분 전후로 찍먹하는 정도인데 그래서 지루할 틈은 없었다.
네오소울/힙합팀과 5세대 아이돌 이즈나, 배드빌런이 있었고 로린이 나왔는데..
이영지는 괄괄이의 성량이 음악적으로 대단한 재능이었고 또 예능감 역시 무대를 장악하는 대단한 재능이었다. 농담반으로 겸손하게 뮤지션으로는 그렇게 팬이 안많다고 얘기했는데, 마음먹고 음악하고 월드튜어돌면 크게 성공할 것 같다는 느낌을 받았다. 어쩌면 재능이 다양하게 넘쳐 한가지만 하기 힘든데.. 이 다양한 재능이 음악적 그리고 무대에서 재능이라 오히려 고민될 것 같다.
그래도, 에스파에 대한 기대치가 압도적이었다. 찐팬인 마이가 아닌 경우 많아 보였지만 머글들도 일단 보고싶은 팀이 되었고 넓고 다양한 디스플레이와 비주얼 아트가 에스파의 쇠맛과 어울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