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체적 난국. 상반기에 리얼 하반기에 미옥.
어디서 본 건 있어가지고 다 가져왔는데 '설마 이렇게 후진 쪽으로는 안가겠지'를 항상 배신하고 후지기위해 최선을 다한다. 홍콩영화가 망한 후 잡탕들처럼 한국영화의 망함을 보여주는 케이블용 영화. 캐릭터를 보는 재미라면 각 배우가 이 때까지 구축해온 캐릭터가 어떻게 망가지는가 볼 수 있다.
그래서.. 재밌기도 하다. 허탈한 썩소를 참으며 엄청난 망작을 찾아보는 재미.
미옥(a special lady, Korea, 2017, 91min)
감독: 이안규
출연: 김혜수, 이선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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