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쉬운 점:
송승준의 직구 구위는 괜찮으나 3연속 완봉당시의 미친 듯 흔들리며 날라오는 변화구의 제구는 쩝. 로이스터가 선발등판시킨 이유. 지금 타미는 딱 3선발용.
김주찬, 이대호, 조성환이 없거나 적당히 나왔지만 이 정도 빈타는 곤란함. 혀전 이후 타격의 침체가 문제.
나토이는 시원한 구위에도 딱 이 정도. 잘던진 것 같아도 쉽게 까먹는다. 언제 포텐 터질까.
요즘와서 발빠른 팀 만나면 정신없다. 1점차에서 너무 쉽게 주는 패턴.
홍성흔 4구를 너무 쉽게 선택하게한 1,2번의 무기력. 주처님이 베스트로 강림하시길.
괜찮은 점:
박용택, 페타지니 빠지긴 했어도 나름 괜찮은 연투. 투수진은 적당히.
충분한 휴식, 컨디션 조절.
졸라 열받을만하게 타격왕 탈환에 실패했지만 경기를 마치고 관중을 맞이하는 홍턱의 모습은 정말 완소 아니냐.
*같은 점.
16개를 볼로 던지는 저질 거기에 박수로 응하는 팬수준까지.
정말 괜찮은 선수인 박용택 마저도 그런 팀에서는 저질처럼 보인다.
왜 그럴까, 박용택이야 후배한테 기회준다고 해도 굳이 그런 저질 경기로 위안 삼는게 좋니?
야구란 종목에서 비겁한 것은 죄악이다.
쥐새끼들은 안된다. 그런 말 들어도 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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