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전 영화고 7년전에 본 적이 있는데 지금 다시 보니 꽤 조밀한 이야기로 느껴진다. 로제타란 한 여성에 닥친 세상의 파도는 계속 힘겹고 가끔씩의 빛은 소중하며 순간의 선택은 필연적이기 때문임에 더 공감하기 때문 아닐까. 반면, 20년전과 지금 윤리의 기준이 다른 부분의 간극은 있을지도.
로제타(Rosetta, Belgium/France, 1999, 95min)
감독: 장-피에르 다르덴, 뤽 다르덴
출연: 에밀리 드켄, 파브리지오 롱기온, 앤 에르노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