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공연/땅밑에서

노엘 갤러거 하이 플라잉 버드(Noel Gallagher’s High Flying Birds)-231125, 명화 라이브홀

매공연 똑깉은 셋리스트를 하고, 더 오래된 음악보다 더 구식인 느낌이 났다. 돌고도는 레트로의 무한 루프 속에서 오아시스와 노엘 갤러거가 제일 구식같을 타임. 하지만, 그만큼 팬들의 감성을 쌓아놓았기에 공연장을 채운 팬들의 때창은 시종일관 뜨거웠다.
무대 구성이 꽃으로 장식되어있고 공연 시작 전 음악이 싸이키델릭해서 튜어의 사운드가 싸이키델릭하지 않을까 생각도 되었지만 똑같았다. 강한 기타사운드와 아주 살짝 멜랑콜리한 보컬의 모던록 공식은 그대로였고 사운드, 보콜 뭐 꽤 좋았고 나이트클럽을 개조한 명화라이브홀은 오히려 미국의 좀 연식이 된 라이브홀같았고 소리도 괨찮았다. 연주자의 소리에 관계없이 때창의 비중이 꽤 컸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