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의 유럽은 암울하다. 유럽이 암울하니 전세계적으로 암울하다는 것은 말할 필요도 없다. 이런 암울한 지금을 직시하면서도 너무나 절망적이기 때문에 오히려 지금 이 순간에서 희망을 조심스럽게 얘기하는 다르덴 형제. 실패한 지금일지라도 내일을 위한 시간일 수 있다.
내일을 위한 시간(Two Days, One Night, Belgium, 2014, 95min)
감독: 장 피에르 다르덴, 뤽 다르덴
출연: 마리옹 꼬띠아르, 파브리지오 롱지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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