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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최신작

나는 행복합니다

현빈/이보영이라는 꽃미남/꽃미녀가 꽃미남/꽃미녀라는 것보다 소도시의 피폐한 삶의 그늘이 더 느껴질 정도로 윤종찬은 배우의 최고를 끌어내고 있다-포스터는 확실히 낚시다. 현빈이 이 상태라면 나가 맞장을 떠도 승산있다고 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편집은 아쉽다. 파주 때도 그랬는데, 시간의 이동이 있더라도 관객이 영화를 이해하기 편안하게 편집되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하다. 의도적인 불편함이 있더라도 결과적으로 비는 컷은 없어야 하는데, 감독의 의도를 잘 전달하는데 결과적으로 실패했다고 본다.

나는 행복합니다(Korea, 2008, 113min)
감독: 윤종찬
출연: 현빈, 이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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